김동선 아이스크림 '벤슨' 스타벅스서 판다

  • 대표 메뉴 2종 22일부터 판매

서울 강남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관계자들이 벤슨 대표 메뉴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서울 강남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관계자들이 벤슨 대표 메뉴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갤러리아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전국 스타벅스에서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2일부터 벤슨의 대표 메뉴 2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슨은 국내산 유제품을 사용했고, 유지방 비율은 17%까지 높여 깊은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공기 함량은 기성품의 절반 수준으로, 평균 공기 함량을 약 40%까지 낮춰 밀도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아이스크림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인공 유화제는 쓰지 않는다.

스타벅스 출시 상품은 벤슨 대표 메뉴인 '저지밀크&말돈솔트'와 '버터프렌치토스트'다. 회사에 따르면 깊고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뛰어난 맛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들이다. 저지밀크&말돈솔트는 영국 왕실 우유로 유명한 저지 우유로 만들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버터프렌치토스트는 천연 바닐라 페이스트 풍미에 솔티캐러멜 리본과 바삭한 버터토스트 토핑이 어우러져 단짠(달고 짠)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에선 미니컵 형태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 일환으로 이뤄졌다.  테이스티 저니는 스타벅스가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식음료(F&B) 콘텐츠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아직 벤슨을 만나보지 못한 지역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더 많은 고객이 벤슨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24일 스타필드 수원 1층에 벤슨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벤슨이 서울 외 지역에서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85㎡(약 26평) 공간에서, 아이스크림을 20종을 판매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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