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고품격 여행상품 '여행명작' 출시···'액티브 시니어' 겨냥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선상 불꽃놀이를 즐기는 여행객 사진강상헌 기자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선상 불꽃놀이를 즐기는 여행객 [사진=강상헌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과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협업한 중장년층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라이빗 고품격 여행 상품 ‘여행명작’이 11일 첫 선을 보인다. 

‘여행명작’은 KTX 특실, 벤츠 스프린터 전용 차량,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어 객실, 캐리어 배송 서비스(집→호텔)까지 포함한 2박 3일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여행 상품이다. 최소 4인부터 최대 8인까지 소규모 운영된다. 

‘명작은 시간이 아니라, 경험이 만든다’는 기획 슬로건 아래 구성된 이번 여행은 전통차 티타임과 전용 공연이 열리는 해성아트베이, 몰입형 순다리 오리엔탈 스파, 프라이빗 요트 야경 투어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을 지향한다.

이외에도 △아홉산 숲 탐방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탑승 △전통주 양조장 체험 △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 방문 일정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장어 숯불구이 정식 △특상 한우 숯불구이 △활어회 정찬 △낙곱새 등 부산 대표 미식 체험도 포함됐다. 

맞춤형 여행을 원하는 경우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일정 조율도 가능하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팬데믹 이후 여행의 본질이 휴식과 치유로 옮겨가면서, ‘웰니스’는 액티브 시니어층과 외국인 FIT 수요를 겨냥한 핵심 키워드가 됐다”며 “숙소부터 식사, 이동 수단까지 전 여정을 고급화한 ‘여행명작’을 통해 인생에 꼭 필요한 쉼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산 ‘여행명작’은 코레일관광개발과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한 첫 프리미엄 관광 상품이다. 상품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출발하며, 향후 인바운드 전용 상품으로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여행명작’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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