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시대 공공 인공지능 전환(AX)을 모색하기 위한 ‘제8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사는 1부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과 2부 ‘산·학·연 전문가의 공공 AX(AI+Transformation·공공 AI 대전환)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발제를 맡은 문명재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공공 AX는 AI 기술 도입과 함께, AI by Design을 통해 행정 프로세스와 공공서비스를 전면 재설계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한국디지털정부협회와 협업해 공공부문 정보화 담당자를 위한 AI·디지털기술 서비스 특별 전시장도 마련했다.
전시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등이 참가해 한국어 특화 LLM(거대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한국은행 업무에 적용한 사례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업무지능형 플랫폼을 각각 소개했다.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세계가 인정한 디지털정부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AI 정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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