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이 CU에 진열된 정통면 시리즈(냉우동·메밀소바·막국수)를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BGF리테일]
CU가 면류 3종을 내놓고 여름 시즌 면 요리 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CU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면 메뉴 인기가 부쩍 증가해 하절기 차별화 면류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낮 기온 평균 30도의 날씨가 지속되자 이달 1~19일 CU 면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CU 면류 판매 순위를 보면 매콤 명란 우동, 들기름 막국수, 메밀소바 등 차별화 면류 제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CU와 면 전문 제조 업체 한일식품이 협력한 정통면 시리즈는 냉우동·메밀소바·막국수 등 총 3종(각 3900원)이다.
정통 냉우동은 오동통한 우동면으로 식감을 높이고 무 블록 등을 더해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정통 메밀소바는 고소하고 쫄깃한 메밀면과 가쓰오 소스의 깔끔한 조화가 특징이다. 정통 동치미 막국수는 국내산 무로 만든 시원하고 톡 쏘는 동치미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간편한 레인지업 조리만으로 전문점 수준 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CU는 다음달에도 여름을 겨냥해 김치말이국수, 쫄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예진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CU는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미식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과 혜택을 높인 특별한 제품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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