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메디컬은 올인원 구강케어 제품 '퀵클린'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내 '코코시티'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유통 업체 넥서스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으며 이뤄졌다. 넥서스는 인천공항 1터미널 30번 게이트 인근에서 K뷰티·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인 코코시티를 운영 중이다.
퀵클린은 칫솔·캡슐형 구강세정제·혀 클리너·치실·이쑤시개를 제품 하나에 담은 일회용 구강관리 제품이다. 물 없이도 양치가 가능해 여행이나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다.
공항 면세점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 여행객과 출장객을 겨냥한 전략적 유통 확대 일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음 달부터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고, 개천절·한글날·추석이 이어지는 10월 황금 연휴도 앞두고 있어 면세점 내 위생 관련 소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행사도 연다.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서 3팩 번들을 사면 캐리어 네임택을, 5팩 번들 구매 시에는 여권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재고 소진 때까지다.
HR메디컬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을 통해 퀵클린이 여행지 위생 고민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동 중 구강위생에 최적화한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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