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 중동 수출 본격화

  • 두바이 1004GOURMET와 한우 수출 업무협약 체결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앞줄좌측 사진상주축산농협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앞줄좌측) [사진=상주축산농협]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주시 축산농협은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비치 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프리미엄 한인 마트 1004GOURMET와 ‘명실상감한우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주축산농협의 첫 중동 수출 협약으로 UAE 고급 축산물 시장 진입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명실상감한우는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사육 시스템을 통해 프리미엄 한우로 자리매김해온 브랜드로 수입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강조되는 중동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1004GOURMET 관계자는 “명실상감한우는 대한민국에서도 프리미엄 한우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고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중동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K-FOOD FAIR의 공식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상주축산농협은 현장 내 수출상담회와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중동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한우샘플 전시, 브랜드스토리 소개, 현지 바이어 맞춤형 설명회 등을 통해 명실상감한우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명실상감한우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고 수출시장 다변화 및 유통채널 다각화로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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