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디카시로 국제 교류 첫발 내딛다 外

  • 디지털 문학의 허브로 도약...해외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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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가 12~16일 ‘제1회 디카시 국제교류전’을 열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센텀캠퍼스 등에서 ‘제1회 디카시 대학생 국제학술교류전’을 개최하고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화북외대, 베트남 호찌민국립대, 인도네시아국립대 등이 참가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디지털 문학 장르인 디카시를 매개로 교류를 이어갔다. 

개회식에는 해외 대학생과 경남정보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술 발표와 현장 창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디카시는 사진과 짧은 시어를 결합해 디지털 환경에서 감성을 공유하는 새로운 문학 형식이다.

행사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부산을 디지털 문학의 세계적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유튜버와 디지털 작가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RISE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RISE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지산학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RISE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지산학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1일 민석기념관에서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함께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정책 설명회를 열고 산업체와의 지산학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에 투입되는 총 1341억원 규모의 RISE사업 중 경남정보대가 수행하는 333억원 규모의 과제를 소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대학과의 협력 확대와 현장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스타일링 대회 2년 연속 수상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2025 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대회’에서 수상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2025 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대회’에서 수상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 열린 ‘2025 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은아(2학년) 학생은 실견 부문 동상, 이민지(1학년) 학생은 위그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두 학생 모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했다.

장진욱 학과장은 “학생들의 실력이 현장에서 빛을 발해 자랑스럽다”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반려견 미용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다.
경남정보대, 웰다잉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황금빛 나의 오후’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이다사진경남정보대
‘황금빛 나의 오후’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이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는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황금빛 나의 오후’ 수료식을 지난 5일 개최하고 65세 이상 수강생 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교육은 고령층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지역 친화형 평생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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