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17일 가곡주공아파트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돋보기 안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비치안경 밀양점(대표 하태형)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자동 굴절 측정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시력을 검사하고, 돋보기 안경을 맞춤 제작해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안경 수리 및 세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돋보기 안경 덕분에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태형 다비치안경 밀양점 대표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고맙다고 표현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변함없이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안경 밀양점은 2023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 나눔 봉사를 실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