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30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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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이달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16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진안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명진·이루라·김명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국외연수 제도 개선 제안‘, ‘진안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제언‘ 및 ‘진안군 산림보호와 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의 확충과 개선 촉구‘ 에 대하여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또한 추가경정예산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 며 “군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진안군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루라 의원, ‘진안 방문의 해’ 성공 위한 체계적 준비 촉구
이루라 진안군의원사진진안군의회
이루라 진안군의원.[사진=진안군의회]
이루라 진안군의원은 16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2027년 진안 방문의 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 준비와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이루라 의원은 “진안 방문의 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진안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수치유, 웰니스 관광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최신 관광 트렌드인 ‘쉼이 있는 여행’과 ‘휴식과 휴양’ 테마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진안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로컬 콘텐츠 발굴, 홍보마케팅 강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성공적인 진안 방문의 해를 위해서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포 계획을 수립하고, 공식 발표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인구 유입을 도모해야 한다”며 “진안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활기찬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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