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브젠, AI 정책 기대감에 상한가…저평가 매력 부각

사진오브젠
[사진=오브젠]
인공지능(AI) 정책 기대감에 오브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브젠은 전일 대비 29.77%(4680원)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오브젠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삼성SDS, KB증권, IBK기업은행 등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육성 공약이 꼽힌다. 새 정부는 AI 분야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총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독립리서치 업체 밸류파인더는 오브젠이 AI 정책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오브젠은 비교 기업군(Peer Group) 중에서도 흑자를 기록한 몇 안 되는 기업이며 시가총액도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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