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물빛정원을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

  •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

  • 30여 년 주민 숙원사업 첫 결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3일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깊다"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한편 1997년 준공 후 28년 동안 방치되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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