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올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과 추경예산 집행현황 등을 논의했다.
5월까지 공공부문(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집행은 총 325조1000억원(잠정)으로 전년대비 11조3000억원 증가했다. 추경 예산은 3조2000억원을 집행하며 7월까지 정부가 설정한 집행 목표인 8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 예산 중 중대본에서 복구계획이 확정된 산불피해 관련 재해·재난대책비 교부는 5월중 완료됐고 집행준비 기간이 필요한 사업들은 공고, 시스템 준비 등 사전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정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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