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플랫폼' 서비스 시작

홈페이지 및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구축...주민 소통 강화와 스마트도시 구현

데이터로보는 신갈오거리 스마트교통쉼터[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12일부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플랫폼’ 홈페이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플랫폼’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로 보는 신갈'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해 손쉽게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도시재생 관련 발행물과 사진·영상 자료를 게재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갈오거리에 설치된 △순환자원회수로봇 △스마트교통쉼터 △태양광에너지 △AI 주차안내 △AI 신갈산책도우미(걸어용) △스마트전력의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도 시각화해 공개했다.
 

데이터로보는신갈오거리 AI주차안내[사진=용인시]

신갈도시재생플랫폼 홈페이지는 포털 사이트에서 ‘신갈도시재생플랫폼’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태블릿PC 등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시는 신갈도시재생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방안을 모색해 스마트도시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갈오거리도시재생플랫폼‘ 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