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M은 지난 10일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전역을 기념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군 생활도 버거웠지만, 잠을 못 자는 게 제일 힘들었다”며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작년 4월, 5월쯤 회사(하이브)에 일이 너무 많았다. 그 시기에 불면증이 심각했다”며 “밖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78시간 동안 1분도 잠을 못 잔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 시기는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 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시점이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발하는 등 내부 혼란이 극심했다.
팬들은 RM의 고백에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이브 사태가 멤버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거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BTS는 오는 21일 슈가의 소집해제를 앞두고, 완전체 복귀에 한 걸음 다가섰다.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은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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