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네오위즈, 'P의 거짓' 오리지널·DLC 판매량 증가…목표가↑"

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NH투자증권은 9일 네오위즈에 대해 'P의 거짓'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서곡(Overture)' 출시로 프랜차이즈 지적재산권(IP)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출시로 본편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판매량 증가를 확인했고, DLC도 판매량이 양호해 콘솔 게임의 라이프사이클과 매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DLC 출시 이후 판매량을 오리지널 40만장, 서곡 110만장, 매출은 411억원으로 추정해 기존 대비 상향한다"며 "이를 감안해 목표가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곡은 전날 출시 후 스팀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스팀 상위 판매자 차트 기준 한국에서는 오리지널이 1위, 서곡이 2위였고 글로벌에서는 오리지널 3위, 서곡 6위였다.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2026년 이후 5개의 콘솔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P의 거짓' 차기작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국내 콘솔 게임 개발의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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