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성수동 '핫플' 카페서 '럭키-드롭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작

사진테라사이클 제공
[사진=테라사이클 제공]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로우키 성수점, 로우키헤이그라운드점, 리사르 성수점, 마르코웤스 1호점, 마르코웤스 2호점, 사운드프로바이더 성수, 파벤 등 성수동 ‘핫플’로 불리는 인기 카페 7곳과 함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럭키-드롭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럭키-드롭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테라사이클 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퍼스널 케어 제품 포장재를 수거 및 재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칫솔과 화장품 공병은 대부분 복합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선별장에서 재활용품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일반쓰레기와 같이 소각 및 매립되는 경우가 많다. 테라사이클은 이러한 자원도 재활용이 되어 다시 자원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 한달 간 협업하는 카페 7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한 칫솔, 핸드크림 용기, 화장품 공병, 건강기능식품 공병, 구강청결제 공병 등을 가져와 카페에 상시 비치된 테라사이클의 ‘제로 웨이스트 박스 ‘에 투입하면 된다. 반납 시 일부 매장에서는 테라사이클의 주요 파트너사인 스킨1004(스킨천사)의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100ml를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진테라사이클 제공
[사진=테라사이클 제공]

테라사이클의 제로 웨이스트 박스는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이 소각 및 매립되지 않고 다시 자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상품이다. 재활용하고자 하는 품목을 선택해 박스를 구입 후, 영업장과 사무실에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박스가 채워지면 수거 신청을 통해 테라사이클로 보낼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모인 제품들은 테라사이클의 재활용 솔루션을 통해 자원으로 쓰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테라사이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고혜림 매니저는 “폭염과 폭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우리의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가운데 미래를 이끌어 가는 Z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누구나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테라사이클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럭키-드롭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테라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과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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