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사 포춘 파츠 인더스트리(FPI)는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7700만 바트(약 3억 3600만 엔), 매출액이 10.8% 증가한 6억 2400만 바트라고 밝혔다.
신차판매가 부진한 태국 내수시장 실적은 좋지 않았으나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에서 자동차 부품 수요가 확대됐다.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60~70%에 달했다. 수출 대금지불이 주로 달러라는 점과 지난해 기계를 신규 조달해 생산 효율화가 확대된 점 등이 실적 향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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