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투자위, 중소기업 투자촉진 지원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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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투자위원회(BOI)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촉진 지원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태국 기업의 잠재력과 효율성을 높이고,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심화된 경쟁 및 세계적인 무역마찰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혜택이 확대된다. 역량 강화와 개선을 위한 투자액의 최대 100%에 해당하는 법인세가 5년간 면제된다.

 

한편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투자를 제한한다. 태양전지 및 태양광 패널 제조, 납 축전지 등 특정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열연강판 제조 등이 포함된다.

 

투자촉진 신청 시 1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태국 인력의 비율, 외국인 인력의 최저임금에 대한 기준과 심사가 강화된다.

 

투자위원회는 이날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법인세 면제를 위한 전력 사용 효율 등의 기준 개정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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