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개발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를 적용한 PFC 감축 시스템과 벌집 모양의 허니컴 촉매를 확대한 모습. [사진=에코프로에이치엔 제공]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장 초반 강세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3세대 촉매 개발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 대비 9.84%(2200원)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날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허니컴(Honeycomb) 촉매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허니컴 촉매에 대한 고객사 현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중 산업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니컴 촉매는 온실가스 감축 장치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분해해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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