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내일 이낙연과 오찬 회동...'개헌 빅텐트' 참여하나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무총리실 출신 공직자 모임국총회 만찬에 한덕수 전 총리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한 내빈들과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8년 10월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무총리실 출신 공직자 모임(국총회)' 만찬에서 한덕수 전 총리 등과 건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무소속의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오는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점심을 같이 한다. 

한덕수 후보의 캠프는 이날 이 전 국무총리와 다음날 오후 12시 30분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 레스토랑에서 오찬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앞서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지만,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먼저 직접 연락을 취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후보는 개헌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모두 규합해 대선을 치르는 이른바 '개헌 빅텐트'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 전 총리는 한 후보가 구상하는 빅텐트에 참여할 지 여부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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