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사했던 법무부 검사들을 해고하기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맥헨리 법무부 장관 대행은 이날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하는 데 참여한 검사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스미스 특검은 지난 2023년 기밀 문건 유출 혐의와 의회 폭동 관련 대선 전복 시도 혐의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두 차례 기소했다. 다만 이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재판 없이 종결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맥헨리 법무부 장관 대행은 이날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하는 데 참여한 검사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고 통보를 받은 검사는 12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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