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LG화학, 전지소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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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9-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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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은 25일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은 2026년을 기점으로 발휘될 것"이라며 "2022~2023년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선점 전략에 초기대응은 경쟁사 대비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30년 외부고개사 비중 40% 목표를 유지 중이며 TEMA, GM, PPES 등 외부고객사를 유치하고 있다"며 "자회사 생산물량 증가가 재개될 2026년부터 국내 양극재 경쟁사들 대비 아웃퍼폼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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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I 사진LG화학
LG화학 CI [사진=LG화학]

메리츠증권은 25일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가치가 올라간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올 3분기 매출액 12조3000억원, 영업이익 5066억원(LG에너지솔루션 3809억원 포함) 등으로 추정된다. 석유화학은 업황이 장기적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114억원 적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첨단소재는 최종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및 경쟁사 대비 채택비중 증가에 따른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도 기대를 모은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은 2026년을 기점으로 발휘될 것”이라며 “2022~2023년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선점 전략에 초기대응은 경쟁사 대비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30년 외부고개사 비중 40% 목표를 유지 중이며 TEMA, GM, PPES 등 외부고객사를 유치하고 있다”며 “자회사 생산물량 증가가 재개될 2026년부터 국내 양극재 경쟁사들 대비 아웃퍼폼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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