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정부, 악천후 우수 내성 작물 109품종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8-20 16: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악천후에 내성이 우수하며, 생물학적으로 영양이 강화된 작물 109품종을 11일 발표했다. 많은 수확량이 기대되는 작물 종자를 향후 3년 이내에 농가에 배포해 수익성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업농민복지부는 새롭게 발표된 품종이 농가의 생산량과 수입의 확대, 비용 억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09품종은 61종의 작물로 구분되며, 34종의 밭 작물과 27종의 원예작물이 포함돼 있다. 밭 작물은 잡곡과 사료작물, 유량(油糧) 종자, 콩류, 사탕수수, 면 등. 원예작물은 과일과 야채, 향신료, 꽃, 약용작물 등.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도농업연구소(IARI)에서 농업인과 과학자 등과 새로운 작물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 모디 총리는 농업 부가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품종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농가에 전파해, 농업인들의 인식 제고를 제안했다. 

 

한편 망고 수입에 대해 쉬브라지 싱 초우한 농업농민복지부 장관 겸 농촌개발부 장관은 “인도 품종이 생산성이 높고, 모양 및 보존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외래종 망고 수입은 현재까지 필요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