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도로 3곳 등 통제...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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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4-06-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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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오후 6시 기준 부산과 충남 등에 지하차도 및 하상도로 3곳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날 오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제주도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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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현재 항공 6편 결항...호우특보는 모두 해제

 22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오후 6시 기준 부산과 충남 등에 지하차도 및 하상도로 3곳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둔치주차장 15곳과 산책로 38곳도 통제 상태다. 7개 국립공원 257개 탐방로 출입도 금지됐다. 제주·김포 각 1편, 울산·김해 각 2편 등 항공 6편과 여객선 8개 항로 11척은 결항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현재 없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날 오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제주도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호우특보는 전 지역 해제된 상황이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추가 강수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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