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140만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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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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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1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오는 7월에는 강화 분오리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라며 "꽃게뿐만 아니라 참조기, 주꾸미, 갑오징어, 바지락, 참담치 등 160만 마리의 우량 종자를 생산해 방류하는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4199개 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 419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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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이면 성체로 자라나 내년 봄부터 어업인 소득증대 이바지 예상

  • 4199개 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1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꽃게는 수심 100m 이내 연안해역의 모래 및 모래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산란기는 6~8월까지다. 인천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초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1cm 이상의 우량종자들이다. 꽃게가 성체로 자라기까지 1~2년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내년 봄부터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오는 7월에는 강화 분오리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라며 “꽃게뿐만 아니라 참조기, 주꾸미, 갑오징어, 바지락, 참담치 등 160만 마리의 우량 종자를 생산해 방류하는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4199개 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 419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해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가 원하고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진행된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미래 발전을 위한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2025년 1월에 확정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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