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웹툰PD 양성·신기술 활용 교육 통해 'K-웹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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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6-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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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영향력 커지는 'K-웹툰'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Webtoon Expert Program)은 웹툰 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 창·제작 역량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웹툰 IP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의 제작 원천으로 급부상한 만큼, 웹툰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별·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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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진원,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교육생 모집

  • K-콘텐츠 제작 원천으로 부상하는 웹툰산업 현장에 즉각 기여할 전문인력 양성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영향력 커지는 ‘K-웹툰’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14일 “K-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IP(지식재산권)으로 자리 잡은 웹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Webtoon Expert Program)은 웹툰 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 창·제작 역량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웹툰 IP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의 제작 원천으로 급부상한 만큼, 웹툰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별·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웹툰PD 양성 △현직 웹툰PD 재교육 △신기술 활용 교육 3개 과정으로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신입 웹툰PD 20명 내외, 현직 웹툰PD 15명 내외, AI 등 신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웹툰PD와 웹툰작가 15명 내외다.
 
신입 웹툰PD 양성 교육은 웹툰 기획과 제작, 유통과 홍보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친 PD 필수업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나혼자만 레벨업’으로 잘 알려진 △디앤씨미디어를 비롯해 △재담미디어 △케나즈 △투유드림 △울트라미디어 △피플앤스토리 등 6개 기업이 협력사로 참가한다. 멘토링, 현장실습과 간담회 등 교육생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교육 후에는 웹툰 회사 취업 연계를 위한 국내 우수 웹툰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코칭 교육도 진행된다.
 
현직 웹툰PD 재교육은 웹툰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2차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두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쇼박스 △스튜디오앤뉴 △SLL △PCCW의 뷰(Viu) 등 영화, 드라마 제작사와 일본의 △카도카와(KADOKAWA) △슈에이샤(SHUEISHA), 태국의 △위코믹스(WeComics), 프랑스의 △알뱅미셸(Albin Michel) △뒤퓌(Dupuis) 등 웹툰 유관 출판사 및 플랫폼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교육 후에는 소규모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성과까지 낼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기술 활용 교육은 챗GPT, 이미지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웹툰 기획 및 제작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신기술 활용 작품 구상 실습 등 AI 툴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지원자격은 교육과정별로 상이하다. 커리큘럼,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의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의 전략시장이자 IP의 핵심이 되고 있는 웹툰은 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웹툰 분야의 인재양성은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확장시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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