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AI 분석으로 장마철 침수 취약지 선제 점검

  • 홍성종합터미널 일원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 찾아 대응체계 점검

  • 지난 5~7일 평균 최대 48.2㎜ 강우에도 피해 없어…AI 기반 예방행정 주목

박정주 홍성군수 AI기반 장마 피해 선제적 대응 조명사진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 AI기반 장마철 상습 침수 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적 재난 대응에 나섰다[사진=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장마철 상습 침수 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적 재난 대응에 나섰다.

AI를 군정 전반에 접목하고 있는 박 군수의 현장 중심 행보가 재난 예방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최근 홍성읍 홍성종합터미널 주변에서 추진 중인 빗물펌프장 및 우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당선인 시절 보고받았던 주요 현안사업장이 아닌 곳으로, AI 분석을 통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직접 선정해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정주 군수는 현장에서 "AI 데이터를 활용해 홍성지역 장마철 상습 침수 위험지역을 분석한 결과 홍성읍 대교리와 고암리 일원, 특히 홍성종합터미널 주변이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위험이 제기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며 "국지성 호우 때 홍성천 수위 상승과 도심 배수 불량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인지 면밀히 확인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수 배제계획과 절·성토 구간,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하매설물 간섭 등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와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의 선제적 대응은 실제 강우 상황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홍성군에는 지난 5~6일 평균 27.2㎜, 6~7일에는 평균 48.2㎜의 비가 내렸으며, 장곡면에는 66㎜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그러나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가동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침수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현장점검은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군정에 접목해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을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내부에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장 인근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이모 씨는 "예전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뒤에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을 보고 든든했다"며 "예방 중심의 행정이 군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 홍성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다.
 

이 사업은 분당 800㎥ 처리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약 2.5㎞ 구간의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받이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홍성읍 대교리와 고암리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도심 배수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해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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