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미국 FDA 신약 승인 불발에 이틀 연속 하한가…주요 계열사 주가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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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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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B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진양곤 HLB 회장은 이날에도 유튜브에 출연해 "미 FDA가 간암 신약 심사권에 대해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며 "리보세라닙에 대한 이슈는 없었으나 캄렐리주맙과 관련하여 이슈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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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 회장은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리보세라닙+캄넬리주맙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HLB 유튜브
진양곤 HLB 회장은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리보세라닙+캄넬리주맙'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HLB 유튜브]

HLB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HLB그룹 계열사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HLB는 전일 대비 2만100원(29.96%) 내린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LB제약(-26.25%), HLB생명과학(-14.37%), HLB테라퓨틱스(-10.58%), HLB글로벌(-5.29%) 등도 내림세다.

지난 18일 HLB그룹 내 코스닥 상장 계열사 7곳이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한 바 있다.

최근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진양곤 HLB 회장은 이날에도 유튜브에 출연해 "미 FDA가 간암 신약 심사권에 대해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며 "리보세라닙에 대한 이슈는 없었으나 캄렐리주맙과 관련하여 이슈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항서제약 측에서 수정 보완할 내용이 있는 만큼 빨리 협의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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