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91.5%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5.5% 늘어난 1조445억원이다.
식품 부문에서는 신선식품·편의식품·조미료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증가했으며 선물세트 사업 수익성도 확대됐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약 20% 늘었다.
소재 부문은 전분당과 바이오 스페셜티 제품 매출이 증가했고 바이오 사업 업황이 개선됐다. 특히 사료에 첨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액상 라이신 수요가 증가해 수익성을 회복했다.
대상은 원가 절감·경영 효율화를 비롯해 식품 사업 수익성 강화와 기업간거래(B2B) 성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 소재 사업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페셜티 제품 매출 확대도 추진한다. 글로벌 주력 품목 김치·소스·편의식·김 매출도 늘리며 현지 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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