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 이달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29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가 자체 보유한 전기·소방·기계·건축·토목 분야별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공사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 및 보수 계획을 마련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선희 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우기 폭우·낙뢰 등으로 인한 재해·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