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이제 '요키치 시대'...빼앗긴 MVP 1년 만에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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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5-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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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는 이제 누구도 부인 못할 '요키치 시대'다.

    요키치는 '조커'다"라면서 "최근 4시즌 동안 3번이나 MVP에 등극했다"고 알렸다.

    앞서 요키치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시즌 연속 MVP로 뽑혔고, 올해 다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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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 사진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니콜라 요키치 [사진=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는 이제 누구도 부인 못할 '요키치 시대'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MVP(최우수선수)로 덴버 너게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는 우리가 NBA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계속해서 해내고 있다. 요키치는 '조커'다"라면서 "최근 4시즌 동안 3번이나 MVP에 등극했다"고 알렸다.

앞서 요키치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시즌 연속 MVP로 뽑혔고, 올해 다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지난 시즌에는 MVP가 되지는 못했으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시즌 MVP는 요키치의 라이벌인 필라델피아 76ers 센터 조엘 엠비드가 차지했다.

올 시즌 요키치는 총 79경기에 출전해 평균 34.6분을 뛰며 경기당 26.4득점 12.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성적이다.

덴버도 요키치의 활약에 힘입어 82경기 57승 25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한편 요키치는 지난 2014년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로 덴버에 지명됐다. MVP 3회 및 NBA 퍼스트 팀 3회, 세컨드 팀 2회, 올스타 6회에 꼽히며 '2라운드 지명자의 기적'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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