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이익 1242억...전년비 282.6%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4-04-30 17:4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 1분기 매출액 3472억원, 영업이익 124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 이래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글로벌 판매 증가,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한국앤컴퍼니㈜ CI
한국앤컴퍼니 CI[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 1분기 매출액 3472억원, 영업이익 124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1.3%,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82.6%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9.0%, 54.0% 증가하는 신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 이래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글로벌 판매 증가,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국내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AGM 배터리 제품과 기존 무보수 배터리 제품 대비 성능이 강화된 최신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제품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로 이원화해 운영했던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모두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하며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납축전지 배터리 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주부문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