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가정의 달 맞아 쎄시봉 콘서트 '인생은 아름다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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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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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쎄시봉 콘서트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 있던 한국 최초의 음악 감상실로 당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이장희 등 젊은 가수들이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포크 열풍을 일으킨 곳이다.

    이번 포항 공연에는 쎄시봉 멤버 중 송창식과 김세환, 정훈희 그리고 기타리스트 최훈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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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년대 포크 열풍의 중심 '쎄시봉'의 송창식, 김세환, 정훈희 출연

  • 송창식과 정훈희의 듀엣 '안개'를 듣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

쎄시봉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포항시
쎄시봉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포항시]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쎄시봉 콘서트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 있던 한국 최초의 음악 감상실로 당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이장희 등 젊은 가수들이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포크 열풍을 일으킨 곳이다.
 
이번 포항 공연에는 쎄시봉 멤버 중 송창식과 김세환, 정훈희 그리고 기타리스트 최훈이 함께한다.
 
포크를 대중화한 ‘영원한 가객’ 송창식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포항 공연에서는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다시금 주목 받게 된 정훈희의 데뷔곡 ‘안개’를 이날 공연에서 송창식과 듀엣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
 
달콤한 목소리와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영원한 소년’으로 기억되는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은 쎄시봉에 얽힌 추억과 우정, 음악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1960년대 쎄시봉과 함께한 세대들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가 살아온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R석 7만 원, S석 6만 원, A석 5만 원으로 인터넷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20~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60년대생(1960~1969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20%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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