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69->171석...민주연합 서미화·김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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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4-04-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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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자가 민주당에 합류한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 서 당선자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국회 제1야당인 민주당과 함께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연합 정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시각장애여성인이기도 한 그는 "시민사회가 추천한 국민후보로서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민주당이 제1야당답게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기 위한 장애인권리입법이 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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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야당인 민주당과 함께 해야 가능한 일 있어"

서미화왼쪽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당선인과 김윤 당선인 사진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왼쪽)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자와 김윤(오른쪽) 당선자 [사진=더불어민주연합]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자가 민주당에 합류한다. 다음 달 2일 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 소속 비례의원이 되는 것으로, 민주당 소속 의석 수는 169석에서 171석으로 두 석 늘어난다. 

방용승 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자의 거취는 어제 늦은 밤에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당선자는 "제1야당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한 일이 있다"며 "다만 시민 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 서 당선자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국회 제1야당인 민주당과 함께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연합 정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시각장애여성인이기도 한 그는 "시민사회가 추천한 국민후보로서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민주당이 제1야당답게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기 위한 장애인권리입법이 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김 당선자는 "정부와 의사들의 벼랑 끝 대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 제1당의 당론으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지금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 모두와 대화와 협상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입법, 정책 추진 권한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과 함께, 동시에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주개혁진보연합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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