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올해 말까지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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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4-04-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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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꿈을 모으다'에서는 1970년대에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발견의 순간부터 이후 연구성과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많은 사람의 노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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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원 전시

사진울산암각화박물관
[사진=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 암각화'의 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꿈을 모으다'에서는 1970년대에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발견의 순간부터 이후 연구성과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많은 사람의 노력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꿈에 그리다'에서는 발견 이전에 반구천 일원을 주제로 그린 그림과 시를 소개하고, 반구천 일원이 시대와 문화가 달라져도 수천 년 동안 이어진 꿈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한편 박물관측은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포토존과 관람객 쉼공간을 마련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전으로, 박물관에 오셔서 관람도 하시고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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