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미국채 추종 ETN까지… 증권사, 투자형 개미들 겨냥 상품 경쟁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4-04-24 07:5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증권사, 투자형 개미들 겨냥 상품 경쟁 -23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N은 372종, ETF는 855종으로 집계됐다.

    ETF 체크의 4월 3주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19일) 기준 상장된 ETN은 368종, 지표가치 총액은 15조7000억원이다.

    같은 시점에 상장된 ETF가 849종, 순자산 총액이 136조6000억원으로 기록된 것에 비해 규모는 절대적으로 작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미국채 추종 ETN까지… 증권사, 투자형 개미들 겨냥 상품 경쟁
 
-23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N은 372종, ETF는 855종으로 집계됐다. ETF 체크의 4월 3주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19일) 기준 상장된 ETN은 368종, 지표가치 총액은 15조7000억원이다. 같은 시점에 상장된 ETF가 849종, 순자산 총액이 136조6000억원으로 기록된 것에 비해 규모는 절대적으로 작다.
 
-투자자가 평균 수익률이나 투자 안정성에 주목한다면 ETF를 더 선호할 수 있겠지만 최근 장세는 그렇지 않다. 코스피 지수는 4월 첫날 종가 기준 2747.86으로 올해 첫 거래일보다 3%가량 올랐지만 최근 지수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AI·반도체 랠리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모멘텀이 끌어올린 주가와 지수가 크게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권사 간 ETN 시장 점유율(상장종목 지표가치 총액 비중) 확대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기준 선두는 삼성증권(17.7%), 신한증권(16.7%)이며 메리츠증권(13.9%)·한국투자증권(13.1%)·NH투자증권(12.0%)이 5위권 내에서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업계는 증권사 간 점유율 경쟁으로 신규 ETN 출시가 이어지고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리포트
▷배당 및 가치주 재차 관심 필요 [하나증권]
 
-5월에는 재차 코리아 밸류업 정책의 주력인 배당주 및 퀄리티, 가치주 등에 베팅.
 
-연말 금융투자소득세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국내 주식의 시세 차익에 대한 세금이 3억 이하 22%, 3억 이상 27.5%로 부과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기 투자보다는 중장기 투자 스킴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 등 미국 명목 금리가 상승 중인데, 이는 가치주 강세 요인.
 
-외인들의 저평가 추종 매매가 지속되고 있고 기관은 금주부터 저평가 스타일 베팅을 강하게 하고 있어 수급적인 임팩트(기대감)가 긍정적.
 
-5월에 밸류업 정책 가이드라인이 확정 예정이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관련된 디테일한 언급도 기대되는 상황.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덕산테코피아, 종속사 7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
▷핸디소프트, 국방전산정보원과 40억원 규모 '온나라 2.0' 계약
▷디에이테크놀로지, 회생절차 개시 신청
▷대산F&B, 회사 분할결정 철회
▷메디포스트, 종속사 메디포스트씨디엠오 지분 100% 취득
 
◆펀드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1억원
▷해외 주식형 37억원
 
◆오늘(24일) 주요일정
▷한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4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3월 내구재주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