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3경비여단, 완벽한 경계태세로 민가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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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동원 기자
입력 2024-04-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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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23경비여단의 경계작전이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여단장은 불철주야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김 병장 등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김 병장 등 장병들에게 여단장이 직접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재민 병장은 "영상감시 임무의 중요성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앞으로도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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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우 중사, 김재민 병장, 야간 해안경계작전 중 화재현장 식별

지난 4월 17일 새벽 3시 46분경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으로 민간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를 식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큰불을 막아낸 김관우 중사진과 김재민 병장이 작전지역을 배경으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육군 제23경비여단
지난 4월 17일 새벽 3시 46분경,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으로 민간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를 식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큰불을 막아낸 김관우 중사(진)과 김재민 병장이 작전지역을 배경으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육군 제23경비여단]
육군 제23경비여단의 경계작전이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지난 17일 새벽 3시 46분께, 육군 제23경비여단 정라소초 김관우 중사(진)와 김재민 병장이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로 민가의 피해를 막았다.
 
열영상감시장비(TOD, Thermal Observation Device)를 이용해 영상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김 병장의 눈에 불꽃과 함께 연막이 포착된 것은 새벽 3시 46분께였다. 김 병장은 평소와 다름을 인지한 즉시, 감시반장인 김관우 중사(진)에게 보고했다. 감시반장은 대대에 상황을 보고하고, 인접 소초에도 공유한 뒤 삼척소방서에 이러한 내용을 신고했다.
 
이어, 바로 현장에 소방차량이 도착했고, 화재는 순식간에 진압됐다. 부대는 화재가 진압된 이후에도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현장 상황을 확인했으며, 현장에 간부순찰조를 출동시켜 화재 원점과 발생원인, 피해현황 등을 살피는 등 전반적인 조치를 지원했다.
 
소방서에서는 이번 화재가 전기 누전에 의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며칠째 강원도 전 지역이 건조한 대기와 양간지풍의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 및 확산의 가능성이 높았기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민가의 피해로 확산, 대형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삼척소방서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최초 상황을 식별, 현장을 공유 및 통제해 준 부대의 적극적인 조치에 감사함을 전했다.
 
여단장은 불철주야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김 병장 등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김 병장 등 장병들에게 여단장이 직접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재민 병장은 “영상감시 임무의 중요성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앞으로도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육군 제23경비여단은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찾아내 끝까지 추적해내고야 마는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을 통해 바다에 빠진 민간인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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