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 혁명' 필요...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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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4-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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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20주년 기념 철도인 인사회'에서 철도기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박상우 장관은 "1899년 경인선 운행으로 시작된 우리 철도는 105년 만인 2004년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이 완전히 변했다"며 "개통 3년 만인 2007년에 이용객 1억명을 넘었던 고속철도는 2022년 10억명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성장했고,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고속철도 20년 위업을 토대로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 혁명'을 시작할 때"라며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선 안동~영천, 동해선 포항~삼척,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등을 차질 없이 개통해 고속철도망을 확충하고, 수혜인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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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20주년 기념 철도인 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20주년 기념 철도인 인사회'에서 철도기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기술로 만든 신형 고속열차인 KTX-청룡의 차량 설계 및 제작 담당자, 기장 등도 참석했다.

박상우 장관은 "1899년 경인선 운행으로 시작된 우리 철도는 105년 만인 2004년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이 완전히 변했다"며 "개통 3년 만인 2007년에 이용객 1억명을 넘었던 고속철도는 2022년 10억명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성장했고,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고속철도 20년 위업을 토대로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 혁명'을 시작할 때"라며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선 안동~영천, 동해선 포항~삼척,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등을 차질 없이 개통해 고속철도망을 확충하고, 수혜인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철도가 교통수단을 넘어 우리와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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