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읍성 청해진유적 '국가유산 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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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4-04-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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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을 지원하고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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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경관개선사업을 하게 되는 나주읍성 모습
국가유산 경관개선사업을 하게 되는 나주읍성 모습


전남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공모를 통해 전국 5곳을 선정했는데 다른 3곳은 전북 남원읍성(사적), 충남 태안 안흥진성(사적), 경북 예천 회룡포(명승)다.
 
 
하늘에서 본 완도 청해진 유적사진전라남도
하늘에서 본 완도 청해진 유적.[사진=전라남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을 지원하고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나주읍성 주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골목의 낡은 담장을 정비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전선 지중화 등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완도 청해진 유적 주변 장좌리 마을 일원의 공동체 시설을 개선하고 돌담 정비 등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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