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ISO는 해수에너지연구센터의 서종범 박사가 지난해 IEC TC144에 제안한 '해수온도차발전 출력성능 평가' 신규 표준 제안이 지난달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택에 따라 서 박사는 신규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게 됐다.
이번 표준안에는 해수온도차발전의 발전 성능 평가를 위해 필요한 △시험 장비 △시험 절차 및 방법 △출력성능 계산 △보고서 작성법 등의 규격이 포함됐다. 올 총회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 팀 회의를 가지고 표준문서 개발을 논의했다.
프로젝트 팀은 오는 2026년까지 표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이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면 해수온도차발전의 출력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기법이 세계 최초로 정립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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