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무보 사장, 수출 기업 현장소통 나서..."무역보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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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4-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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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전기·에너지 분야 수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살피고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현장 소통에 나섰다.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는 "무보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걱정은 접어두고 수출전략에만 몰두해 글로벌 전기·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리튬 리사이클링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무보는 지난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35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244조8000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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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수출현장 CEO방문...전기·에너지 기업 찾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전기·에너지 분야 수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살피고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현장 소통에 나섰다.  

18일 무보는 장영진 사장이 지난 3월 취임 후 첫번째 '수출현장 CEO방문'으로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업체인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등대기업(신사업 다각화 분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비츠로이엠은 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는 "무보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걱정은 접어두고 수출전략에만 몰두해 글로벌 전기·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리튬 리사이클링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무보는 지난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35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244조8000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미래 수출 유망산업에 보험료 할인, 한도 확대 등 특화된 정책을 추진해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우리 기업이 수출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청취하고 맞춤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수출 기업이 무역보험을 활용,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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