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자숙' 김새론 2년 만에 복귀...연극 '동치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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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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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약 2년 만에 복귀한다.

    '동치미'에서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은 김새론은 직접 연극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인도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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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김새론 SNS
김새론 [사진=김새론 SNS]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약 2년 만에 복귀한다.

김새론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동치미'는 지난 2009년 초연 후 오랜 기간 사랑을 받는 연극이다. 부모와 가족의 의미 등을 느낄 수 있는 가족극 장르다.

'동치미'에서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은 김새론은 직접 연극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인도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훨씬 넘은 상태였다. 해당 혐의로 그는 지난해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사고가 알려진 뒤 김새론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최소한의 분량으로 편집된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숙에 들어갔다가 약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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