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구시리 화장시설 건립부지 선정 철회 수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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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문기 기자
입력 2024-04-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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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 60-6 일원에 대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 5일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에서 시에 유치철회서를 제출한 이후 15일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시장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3월 11일 구시리가 시립화장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주변마을과 구시리 마을 일부 주민들이 화장시설 건립 반대의견을 시 측에 전달하는 등 주민간 갈등이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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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시장 "구시리 지역 주민 간 갈등 해결 및 대월면민 대화합 위해 선정 철회"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 60-6 일원에 대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 5일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에서 시에 유치철회서를 제출한 이후 15일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시장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3월 11일 구시리가 시립화장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주변마을과 구시리 마을 일부 주민들이 화장시설 건립 반대의견을 시 측에 전달하는 등 주민간 갈등이 심화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경희 시장은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시장실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공모신청 당시 구시리 유치위원회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부지 위치에 대한 명확한 설명없이 주민동의를 받았던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부지가 변경됐다는 이의를 제기하면서 유치철회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시는 관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원정화장으로 4~5일장을 치르는 불편을 겪고 있어 2026년 말까지 3만㎡ 부지에 화장로 4기 규모로 화장시설을 건립하기로 계획하고 이를 추진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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