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청년정책-서대협과 '맞손'...서울시, 청년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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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4-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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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청년정책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서울권역 13개 대학 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대학생 협의회의 네트워크를 활용, 청년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진로 탐색, 미래 설계 등의 시책을 집중 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권대학생협의회(서대협)와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의 확산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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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권대학생협의회가 서울시 청년정책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후 영하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김채수 서대협 의장 및 서대협 구성원들
서울시와 서울권대학생협의회가 서울시 청년정책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6일 서울 시청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왼쪽 세번째)과 김채수 서대협 의장 및 서대협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청년정책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서울권역 13개 대학 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대학생 협의회의 네트워크를 활용, 청년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진로 탐색, 미래 설계 등의 시책을 집중 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권대학생협의회(서대협)와 1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의 확산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김채수 서대협 의장이 참석했다. 
서대협은 서울권역 13개 대학 총학생회장이 모여 단일 대학 총학생회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학생회 간 연대‧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결성했다. 서대협에는 고려대, 광운대, 동양미래대, 배화여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일대, 세종대, 숭실대, 숭의여대, 한국폴리텍대학(강서·정수캠퍼스), 한양여대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서 시는 대학생들이 필요한 청년 시책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57개 사업에 약 8700억원을 투입, 청년의 삶을 지원한다.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 시책은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있으며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와 ‘청년 해외 원정대’ 등은 올해 첫선을 보인다. 이들 시책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스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대학 축제 등 계기성 행사·이벤트 등을 활용해 대학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하고 있는 ‘청년행복 팝업스토어’가 더 많은 대학 캠퍼스에서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시 청년정책과 청년 간 접점 확대를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대협과의 업무협약은 대학생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며 “대학생 청년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서울시 청년정책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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