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제조기업 재직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4-11 13:1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복리후생 증진 사업"이라며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인천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15일부터 선착순 모집…관내 중소제조기업 청년 대상

  •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간 7000여 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매년 90%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현실적인 재직 여건을 고려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인원도 확대했다.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재직하고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급여가 330만원 이하인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을 지난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렸고,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 간소화를 위해 힘썼다.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은 1년간 분기별 30만원씩 총 1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1차 포인트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4차 포인트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복리후생 증진 사업”이라며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신청접수까지 시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독창성, 실현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2차 발표심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차 발표심사는 7월 5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수상작 12팀을 선정해 총 2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인천시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각 부문별 최우수팀에게는 상금 600만원이 수여되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행안부 주최 본선에 참여한 인천시 대표팀은 대통령상과 중기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통령상 수상팀은 공공데이터 등을 분석해 매물의 위험성(가격, 거래정보)을 평가하고 안심거래 점수를 제공하는 등 부동산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유제범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그간 산업혁신의 동력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에 앞장서 왔고, 그 결과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