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베트남·라오스에 강원관광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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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4-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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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집중적인 강원관광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베트남-라오스' 강원관광 판촉단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베트남-라오스 강원관광 세일즈를 통해 'K-관광, K-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시군,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보다 많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가축분퇴비 외부방치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질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5명)이 비점오염관리지역 내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서의 가축분퇴비 외부보관 상태 집중 점검한 결과 34건에 대해 개선조치를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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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서 집중적인 강원관광 현장 마케팅 나선다

  • 가축분퇴비 외부방치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집중적인 강원관광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베트남은 2023년 기준 방한 관광객 42만 명으로 전체 방한관광 규모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베트남 무사증 입국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동남아 지역의 핵심적인 시장이다.

 이번 강원관광 홍보 세일즈를 위해 강원도와 관광재단을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 하이원리조트, 레고랜드,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 등 2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박람회(VITM)에 참가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 및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개막 첫날인 4월 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100여 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초청해 ‘미디어 컨퍼런스’와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한류 △웰니스 △동계 △축제 등 다양한 강원관광 콘텐츠를 집중소개하고, 강원관광 세일즈 대표단과 베트남 여행업계간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체류형 강원관광 상품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세일즈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EATOF사무총장, 관광국장)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주지사), EATOF간 동아시아 관광 외교 협력도 강화한다.

도는 이 기간 강원자치도 주도로 창설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의 회원 정부인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초청을 받아 ‘2024 라오스 방문의 해 연계 라오스 신년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라오스 주석, 루앙프라방주지사 등 17개 지자체장, EATOF대표단, 주민, 언론매체 등 1만 여명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방문 중 루앙프라방 주정부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아세안 협력사업 발굴 및 양 정부 간 관광 외교 활성화를 모색한다.

이번 '베트남-라오스' 강원관광 판촉단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베트남-라오스 강원관광 세일즈를 통해 ‘K-관광, K-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시군,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보다 많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가축분퇴비 외부방치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질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5명)이 비점오염관리지역 내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서의 가축분퇴비 외부보관 상태 집중 점검한 결과 34건에 대해 개선조치를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등에 가축분퇴비를 유출 방지 조치 없이 외부에 보관해 강우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야적퇴비에 비닐 덮개 설치, 신속한 경운작업 등 개선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가축분퇴비는 강우 등으로 공공수역에 흘러들어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퇴비저장시설에서 보관하거나, 외부에 보관할 경우 유출되지 않도록 덮개(비닐, 천막 등)를 설치하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우 등으로 외부야적 가축분퇴비가 공공수역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4월중으로 보관방법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적법 조치를 통해 청정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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