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유치 기원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성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08 14: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절정으로 만개한 벚꽃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주시는 2025 APEC 경주 유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장에 APEC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APEC을 위해 준비된 유일한 도시를 의미하는 애드벌룬과 대형 현수막, 플라잉 배너를 비롯해 대회 코스를 따라 APEC 회원국 국기와 경주 유치 엠블럼 깃발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유치 열기를 고조 시켰다.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이희준(50, 현곡면) 씨는 "이번 대회는 최고의 날씨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마라톤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2025 APEC 정상 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만개한 벚꽃 달리며 한마음으로 2025 APEC 경주 유치 염원

  • 전국과 해외 각지서 참가한 1만4000여 명 마라토너 '엄지척'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주시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주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절정으로 만개한 벚꽃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는 물론 도심 전역이 벚꽃으로 만개한 가운데,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참가한 1만4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은 2025 APEC 정상 회의는 경주라는 구호와 함께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천년고도의 봄 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경주시는 2025 APEC 경주 유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장에 APEC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APEC을 위해 준비된 유일한 도시를 의미하는 애드벌룬과 대형 현수막, 플라잉 배너를 비롯해 대회 코스를 따라 APEC 회원국 국기와 경주 유치 엠블럼 깃발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유치 열기를 고조 시켰다.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이희준(50, 현곡면) 씨는 “이번 대회는 최고의 날씨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마라톤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2025 APEC 정상 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2025 APEC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외교부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유치 신청서 작성에 총력을 펼치고 있으며, 개최 도시 선정은 5월 실사단 평가와 유치 설명회를 거쳐 6월 최종 개최 도시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벚꽃마라톤대회는 풍성한 벚꽃과 함께 경주가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 인가를 보여주는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2025 APEC 정상 회의도 반드시 경주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