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원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5분기만에 70조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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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4-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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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7000억∼1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턴(호황) 초입인 1분기에만 매출 70조원대를 회복하면서 연간 매출 300조대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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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아주경제DB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6조6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한 71조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5조2636억원를 25.39% 상회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 총액인 6조5700억원을 넘어섰다.
 
메모리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과 AI(인공지능) 메모리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7000억∼1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턴(호황) 초입인 1분기에만 매출 70조원대를 회복하면서 연간 매출 300조대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304조4198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34조72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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