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재선임… "AI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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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3-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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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도 이날 주총을 열고 김성준 부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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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추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HD현대는 2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7기 주주총회'에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

HD현대는 이날 주총에서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라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3700원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도 이날 주총을 열고 김성준 부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도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유럽연구센터 법인장, HD한국조선해양 및 HD현대중공업 기획·시너지추진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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