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 후보, 조환길 대주교 예방… 복음정신이 녹아있는 기본소득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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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3-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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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준호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예방했으며, 천주교 내 기본소득 논의 활성화를 주제로 짧은 대담을 가졌다.

    이어 오준호 후보는 "한쪽으로 기울어진 대구 정치에 균형을 맞추겠다는 포부로 수성을 민주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다"라며 "상대를 증오하고 갈라치는 정치 아닌 공존과 통합을 모색하는 정치를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준호 후보는 "오늘 만남을 계기로 기본소득이 천주교 내에서도 더 많이 논의되고 전파되기를 바란다"라며 SNS에 대담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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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이 자립해 자신의 가치대로 살아갈 힘 줄 것

  • 공존과 통합을 모색하는 정치 해보겠다

오준호 새진보연합 대표좌와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주교우가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새진보연합
오준호 새진보연합 대표(좌)와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주교(우)가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새진보연합]

오준호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예방했으며, 천주교 내 기본소득 논의 활성화를 주제로 짧은 대담을 가졌다. 대담에는 박강희 신부, 송용규 신부와 새진보연합의 신지혜 대변인, 신원호 대구시당 위원장도 동석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복음 정신이 기본소득에 녹아있다”라며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공감과 동의를 표했으며, “우리 사회가 더 다양해지기 위해 국회에 다양한 정당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오준호 후보는 “성서에 나오는 ‘만나’ 이야기는 기본소득의 철학과 통한다”라며 “조건 없이 만나가 주어졌지만, 히브리인들이 게을러지지 않았듯 기본소득은 사람들이 자립해 자신의 가치대로 살아갈 힘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준호 후보는 “한쪽으로 기울어진 대구 정치에 균형을 맞추겠다는 포부로 수성을 민주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다”라며 “상대를 증오하고 갈라치는 정치 아닌 공존과 통합을 모색하는 정치를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준호 후보는 “오늘 만남을 계기로 기본소득이 천주교 내에서도 더 많이 논의되고 전파되기를 바란다”라며 SNS에 대담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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